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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각식 계류(Taut Leg Mooring)**와 **현수식 계류(Catenary Mooring)**는 모두 해양 구조물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계류 방식이지만, 그 원리와 특징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비교해 볼게요.
✅ 인장각식 계류 (Taut Leg Mooring)
1. 정의:
- 해저에 고정된 앵커와 해양 구조물을 강한 인장력으로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식.
- 계류선은 수직에 가깝게 팽팽하게 유지되며, 주로 합성 섬유 또는 고강도 강철 와이어로 구성됩니다.
2. 특징:
- 수직 계류: 계류선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어 수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음.
- 정확한 위치 유지: 높은 인장력으로 위치 제어가 뛰어남.
- 얕은 수심에서 비효율적: 깊은 바다에서 사용하기 적합.
- 재료 비용이 높음: 고강도 재료를 사용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음.
- 재생 에너지 설비 활용: 부유식 풍력 발전기와 같은 구조물에 많이 사용.
3. 사용 예:
-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기
- 깊은 수심에서의 해양 플랜트 고정
✅ 현수식 계류 (Catenary Mooring)
1. 정의:
- 해저에 고정된 앵커와 해양 구조물을 느슨하게 연결하여, 중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아래로 처지게 되는 방식.
- 계류선이 곡선 모양으로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
2. 특징:
- 곡선 형태: 계류선이 자연스럽게 휘어지며, 수평으로 길게 펼쳐짐.
- 충격 흡수 기능: 바람, 파도, 조류 등 외부 충격을 유연하게 흡수.
- 깊은 수심에서 비효율적: 설치하려면 더 많은 길이의 계류선이 필요하므로 깊은 수심에서는 비효율적.
- 비용이 저렴: 주로 강철 체인과 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 사용.
- 고정력은 상대적으로 낮음: 위치 유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음.
3. 사용 예:
- 기존의 부유식 플랫폼
- 얕은 수심의 부유식 석유 시추 장비
📌 차이점 비교표
항목인장각식 계류 (Taut Leg Mooring)현수식 계류 (Catenary Mooring)
| 계류 방식 | 팽팽하게 당겨진 수직 계류선 | 느슨하게 늘어진 곡선 계류선 |
| 고정력 | 매우 강력하며 정확히 위치 유지 | 충격 흡수는 잘되지만 위치 유지 정확도 낮음 |
| 수심 적합성 | 깊은 수심에 적합 | 얕은 수심에 적합 |
| 재료 비용 | 비교적 비쌈 | 상대적으로 저렴 |
| 설치 난이도 | 상대적으로 복잡함 | 설치가 비교적 쉬움 |
| 활용 사례 | 부유식 풍력 발전기, 해양 플랜트 | 기존의 석유 시추 장비, 얕은 수심 구조물 |
💡 정리
- 인장각식 계류: 고강도, 깊은 바다에 적합하며 고정력이 뛰어나지만 비용이 비쌈.
- 현수식 계류: 단순하고 저렴하며 충격 흡수가 뛰어나지만, 위치 제어는 상대적으로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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