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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의 역사와 신발 라인업 정리 및 추천_(본디, 클리프톤, 마픽스,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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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호카의 탄생 배경 (2007년)
  2. 맥시멀 쿠셔닝의 아이디어 (2007년)
  3. 첫 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진출 (2009년 - 2010년)
  4. 호카의 고난과 반전 (2010년 - 2013년)
  5. 호카의 천천히 빨리 전략과 폭발적 성장 (2013년 - 현재)
  6. MG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 전략 (2024년)
  7. 호카의 추천 라인업

1. 호카의 탄생  (2007년)

 

호카라는 이름, 좀 특이하죠? 사실 이 이름이 ‘호카오네오네(Hoka One One)’ 라는 건데,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언어로 ‘지구 위를 날다’ 라는 뜻이에요. 이 브랜드는 니콜라스 메르무슈랑 베르무드 디아라는 두 사람이 만든 거예요.

둘 다 원래 스키 장비랑 트레일 러닝화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던 전문가들이었어요. 산길 같은 거친 길을 뛰는 트레일 러닝화가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두 사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새로운 신발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2. 맥시멀 쿠셔닝의 아이디어 (2007년)

 

그때만 해도 트레일 러닝이라는 게 그냥 돌길, 산길 같은 데를 달리는 거였어요. 당연히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었죠.

디아랑 메르무슈는 생각했어요. “다들 신발을 가볍고 얇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예 반대로 두껍고 푹신하게 만들어보자!”

그래서 미드솔(신발 밑창 중간 부분)을 엄청 두껍게 만들고, 밑창도 더 넓게 만들어서 충격을 확실히 흡수하도록 설계했어요. 이게 바로 호카의 특징인 맥시멀 쿠셔닝 기술이에요. 그때는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유행이었으니까, 이게 얼마나 파격적이었겠어요?

 


 

3. 첫 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진출 (2009년 - 2010년)

 

2009년에 무역 박람회에서 호카의 첫 신발을 공개했어요. 근데 솔직히 디자인이 좀... 되게 투박하게 생겼었죠.

당시엔 미니멀리즘 스타일이 대세였으니까 호카 신발은 다들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못생겼다고요. 하지만 호카는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목표는 프로 러너들을 겨냥하는 거였어요.

그러다가 미국에서 신발 소매점을 운영하던 전직 마라토너 마크 플라티스가 이 신발을 발견하고 완전 반해버린 거예요. 그래서 호카를 미국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죠. 이게 호카의 미국 진출 스토리예요.

 


 

4. 호카의 고난과 반전 (2010년 - 201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긴 했는데 문제가 있었어요. 트레일 러닝이라는 게 워낙 마이너한 스포츠였거든요.

그래서 2013년에도 매출이 겨우 300만 달러(약 36억 원) 정도밖에 안 됐어요. 생각보다 잘 안 되는 거죠. 근데 호카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꾸준히 기능성을 강조하면서 프로 러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거예요. 그리고 점점 더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5. 호카의 천천히 빨리 전략과 폭발적 성장 (2013년 - 현재)

 

호카는 2013년에 데커스(UGG 브랜드로도 유명) 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매출은 300만 달러(약 36억 원) 에 불과했죠. 하지만 데커스의 브랜드 사장 짐 반 다인이 호카의 잠재력을 보고 인수를 주도했어요.

호카는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많았지만, 천천히 빨리 전략을 선택했어요. 쉽게 말해, 공급을 빠르게 늘리지 않고 가격대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죠. 미국 최대 신발 판매점 ‘풋 라커’의 입점 제한을 거절하고, 스포츠 용품점 ‘스포팅 굿즈’에서 철수하는 등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을 관리했어요.

이 전략 덕분에 호카는 신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많아요.

2023년 기준, 호카의 매출은 무려 14억 1천만 달러(약 1조 8천억 원) 에 달하며, 무려 450배 성장했어요.

 


 

6. 한국 MG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 전략 (2024년)

 

2024년 5월, 호카는 서울 성수동에 ‘플라이 랩’ 팝업스토어를 열었어요. MG세대가 모이는 핫플레이스에 진출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특히 호카의 맥시멀 쿠셔닝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이 호카를 선호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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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카의 추천 라인업

 

호카(HOKA) 신발 모델별 특징과 가격

호카 신발
<호카 본디 9>

 

호카 신발
<클리프톤 9>

호카 신발
<마하6>

호카 신발
<로켓X>

 

모델명 용도 및 특징 추천대상 특징 가격
1. 본디
(Bondi)
  • 초보자용, 회복용 러닝화
    - 높은 미드솔로 극강의 푹신함 제공
    - 발목 지지력 우수
    - 바닥 면적 넓음
    - 안정감 탁월
 과체중 러너
- 족저근막염 환자
- 걷기 & 회복 러닝
편안함
안정성
푹신함
120,000원 ~
2. 클리프톤
(Clifton)
  • 가장 인기 있는 대중 모델
    - 본디와 비슷한 높은 미드솔
     - 가벼운 어퍼
    - 빠르고 오래 달리는 데 적합
    - 전천후 데일리 러닝화
장거리 러너
- 푹신한 신발 선호자
경량성
편안함
다목적성
120,000원 ~
3. 마하
(Mach)
  • 중급자용 러닝화
    - 반발력 좋은 미드솔과 날렵한 쉐입
    - 우수한 내구성 
    - 착용감과 안정성 우수
- 장거리 러너 반발력
내구성
안정성
140,000원 ~
4. 로켓
X(Rocket X)
  • 상급자 레이스용
    - 반발력과 발구름 우수
    - 카본 플레이트 내장
    - 푹신한 미드솔 편안함 안정성 제공
- 레이스 러너
- 고성능 신발 선호자
반발력
편안함
안정성
퍼포먼스
275,000원 ~

 


 

💡 간단한 평가

  • 본디: 편안함과 안정성이 강조된 초보자 및 회복용 신발.
  • 클리프톤: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
  • 마픽스: 반발력과 안정성이 뛰어나 속도와 장거리 달리기 모두에 적합.
  • 엘로 X: 상급자를 위한 레이스 신발로, 반발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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