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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라인 만들기/블로그 파이프

SEO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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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리서치 방법 및 트렌드 분석 도구 추천

 

효과적인 SEO의 출발점은 키워드 리서치입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황금 키워드’(검색량은 적당하지만 경쟁은 낮은 키워드)를 찾아내면 블로그 글을 상위에 노출시킬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과 도구를 활용합니다:

  • 자동완성 및 연관검색어 활용: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나타나는 자동완성 키워드와 연관 검색어를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홈트(홈 트레이닝)”를 입력하면 “홈트 루틴”, “홈트 추천 운동” 등의 관련 검색어가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주 찾는 주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키워드 도구 활용: 전문 도구를 사용하면 검색량과 경쟁도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키워드 도구에서는 특정 키워드의 월간 검색량과 경쟁 수준을 확인할 수 있고, 구글 트렌드에서는 키워드 인기 변화 추이를 볼 수 있어 시즈널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Ubersuggest, Ahrefs, SEMrush와 같은 유료 SEO 도구를 쓰면 키워드 난이도와 경쟁 현황까지 분석 가능합니다​.
  • 트렌드 및 이슈 분석: Google Trends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하면 최근 급상승 검색어와 장기적인 검색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사람들이 관심 갖는 트렌드 주제를 포착하여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말연시에 건강/다이어트 키워드 검색이 늘어난다면 관련 주제를 다루어 시의성 있는 방문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연구를 통해 얻은 잠재적 키워드 목록은 콘텐츠 주제를 정하고 SEO 전략을 세우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검색량이 너무 적은 키워드는 피하고, 너무 일반적인 키워드보다는 구체적인 롱테일 키워드(예: “다이어트” < “한 달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에 집중하면 경쟁을 피하면서도 상위노출을 노릴 수 있습니다​.


온페이지 SEO 및 오프페이지 SEO 기법

 

온페이지 SEO란 블로그 개별 글과 사이트 내부를 최적화하는 작업이고, 오프페이지 SEO외부 요소를 통한 평판과 권위 강화 전략을 말합니다​

 

. 주요 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페이지 SEO: 각 글의 **제목(title)**과 메타디스크립션에 핵심 키워드를 포함하고, 콘텐츠 본문에서도 자연스럽게 관련 키워드를 언급합니다. 글을 구조화하기 위해 **소제목(H1, H2 등)**을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이미지에는 대체 텍스트(alt 태그)를 넣어 검색엔진이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내부 링크를 활용해 관련 글끼리 연결하면 사용자 편의와 크롤링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품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깊이 있고 유용한 내용을 제공해야 합니다​. 구글은 **양질의 콘텐츠와 사용자 경험(UX)**을 중시하며, 이를 충족하는 페이지가 높은 순위를 얻습니다​

 

  • 오프페이지 SEO: 사이트 밖에서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백링크(backlink) 구축이 있습니다. 백링크란 다른 웹사이트가 내 블로그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링크로, 구글 알고리즘은 백링크를 해당 페이지의 신뢰도와 권위의 신호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관련 분야에서 내 콘텐츠를 인용하거나 추천하여 백링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네이버 검색의 경우 구글만큼 백링크의 영향력이 크지 않으므로, 네이버에서는 백링크보다는 콘텐츠 자체의 품질에 집중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오프페이지 SEO를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여 자연스럽게 링크를 얻는 것이 최선이며, 추가로 관련 업계 커뮤니티에 글을 기고하거나, SNS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입소문을 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 언급이나 브랜드 검색량 등도 검색엔진이 간접적으로 고려하는 오프페이지 신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온페이지 SEO로 페이지 최적화를 탄탄히 하고, 오프페이지 SEO로 도메인 권위를 높이는 것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구글과 네이버 SEO의 차이점 및 대응 전략

 

국내 블로거라면 구글네이버 두 검색엔진을 모두 신경써야 합니다. 두 플랫폼의 검색 알고리즘 특징 차이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검색 엔진 성격: 구글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검색엔진으로 다국어와 전 영역의 웹사이트를 크롤링합니다. 반면 네이버는 한국어 콘텐츠자체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털 성격이 강합니다​. 네이버는 뉴스, 카페, 지식iN, 쇼핑, 블로그 등 자체 서비스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경향이 있어서, 네이버 SEO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때가 있습니다​
       
    • 플랫폼 활용: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글이 외부 독립 블로그보다 상위에 노출되는 일이 잦습니다​. 따라서 네이버에서 트래픽을 얻고자 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최소한 내 사이트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하고 검색 노출 허용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구글에서는 자체 플랫폼 우대 없이 웹상의 모든 페이지를 공정하게 평가하려고 하므로, 독립 도메인 블로그라도 양질의 콘텐츠와 SEO만 잘 되어 있다면 충분히 상위랭크될 수 있습니다.

 

  • 랭킹 요소 차이: 구글은 백링크페이지 권위를 매우 중요한 랭킹 지표로 삼는 반면, 네이버는 백링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콘텐츠의 최신성이나 조회수, 좋아요 수 같은 사용자 반응 지표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 SEO를 위해서는 외부 사이트로부터의 링크 확보 전략이 중요하고, 네이버 SEO를 위해서는 콘텐츠 자체의 품질과 가독성, 사용자 반응에 집중해야 합니다​
    . 특히 네이버는 외부 사이트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보여줄 때 “원문 보기”를 통해 유입시키는데, 이때 클릭을 유도할만한 매력적인 제목과 요약을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 사용자 경험 및 기타 요소: 두 검색엔진 모두 모바일 최적화, 페이지 속도, 사이트 보안(HTTPS) 등을 고려하지만,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 내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이러한 기술적 SEO 요소를 통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 속도나 모바일 UI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개선하기 힘듭니다. 반면 독립 블로그로 구글 SEO를 공략할 때는 이러한 기술 요소를 적극 개선해 검색 랭킹을 높일 기회가 있습니다.

 

양대 포털의 차이를 요약하면, 구글 SEO는 전통적인 글로벌 SEO 기법(콘텐츠 품질 + 백링크 + 기술 최적화)을 따르고, 네이버 SEO는 네이버의 생태계를 활용하면서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반응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결국 **“좋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본질은 같지만, 플랫폼 특성에 맞게 최적화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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